담장너머-성동구 협약식(출처: 성동구)
서울--(뉴스와이어)--공간기획사 담장너머(공동대표 정훈구, 김수종)가 2024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19일 성동구청에서 진행했으며, 이 협약을 통해 담장너머는 성수동에 위치한 전시관 ‘플리’를 활용해 ‘성수동 크리에이터 작업실 플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2024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은 청년 창작자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동구청이 주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동구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청년 상인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영실행을 지원해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장너머는 성수동에 위치한 전시관 플리를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작업실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수동의 전시관 플리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담장너머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협업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수동이 창작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크리에이터들은 작업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성수동 지역 사회도 창작 활동의 활발한 전개로 인해 문화적·경제적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정훈구 담장너머 공동대표는 “성동구와 함께 크리에이터 작업실 플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수동이 크리에이터들의 요람이 돼, 창작과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담장너머는 성수동 크리에이터 작업실 플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 창작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성동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수동의 전시관 플리가 많은 크리에이터의 작업실로 활용돼, 성수동이 창작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담장너머는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됐으며,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선정, 2022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선정, 소셜벤처 판정 및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파트너사 활동 등을 통해 혁신적이고 사회 선순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장너머 소개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기획사 담장너머는 공간에 대한 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개발하는 공간 기획사다. 담장너머 사업영역으로는 1.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감리 2. 실감 미디어 콘텐츠 제작 3. 성수동 플리 전시관 운영 4. 건축설계공모 운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