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연 단원이 전통놀이 체험부스에서 산후안 데 라 마구아나 지역 주민과 공기 놀이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KOICA 도미니카공화국 프로젝트봉사단 6기 단원 산후안 데 라 마구아나(San Juan da la Maguana, 이하 산후안) 8명(김선정, 민건, 소서연, 신유솔, 이혜인, 장현준, 조민주, 최가현)과 산호세 데 오꼬아(San Juse de Ocoa, 이하 오꼬아) 6명(김연정, 김평강, 박경희, 박은총, 우서완, 이예림)이 프로젝트봉사단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발전연구원의 활동 지원 아래 도미니카공화국 산후안과 오꼬아 지역주민 232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원들이 주도한 미술·음악 수업의 결과물인 미술 작품 전시회와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한국 문화와 한국 전통놀이, 전통공예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 KOICA 프로젝트봉사단이란
‘프로젝트봉사단’은 KOICA가 청년들의 해외봉사 경험 확대를 위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팀 단위로 최대 4개월간 파견돼 현지 파트너 기관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다. 글로벌발전연구원은 2025년 7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 정서 및 심리치유 프로젝트봉사단’ 사업을 수행해 왔다. 산후안과 오꼬아 두 지역의 국립예술학교와 협력해 문화예술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모한다. 2025년 11월 14명의 단원 파견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84명 파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봉사단원은 국립예술학교의 운영 공간 및 기자재를 지원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무용(K-POP) 수업을 제공한다.
◇ 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문화예술공유회를 열었을까
도미니카공화국 지역주민은 K-POP과 K-드라마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이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국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와 K-POP 댄스 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봉사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에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협력 및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 한국 청년은 문화 교류를 위해 무엇을 했을까
한국 청년들은 산후안과 오꼬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문화예술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1일에는 산후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한국!(¡Hola, Corea!)’ 문화예술공유회를, 8월 14일에는 오꼬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의 예술을 함께 지켜주세요!(¡AYÚDANOS A SALVAR EL ARTE!)’ 문화예술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예술공유회는 두 지역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프로젝트봉사단 6기 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팸플릿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각 부스의 프로그램을 쉽게 살펴보고 한국 문화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전통놀이 체험에서는 ‘공기놀이, 딱지치기, 사방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이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한국과 관련된 퀴즈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미술 작품 전시에서는 약 2개월 동안 한국 단원이 이끌어온 미술 수업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색소금 병 만들기’, ‘미운 오리 백조 만들기’, ‘바닷속 풍경 그리기’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단원들은 지역주민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큐레이터로 활약했다.
K-POP 공연에서는 뉴진스의 ‘Super Shy’와 Hearts2Hearts의 ‘RUDE’ 곡에 맞춘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사진 부스에서 한국의 ‘인생네컷’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사진을 인화할 때는 ‘소희’, ‘하민’과 같은 한국식 이름도 함께 지어주며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 한국 문화 직접 경험해 보니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이어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한국 문화와 한국인 특유의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한국 문화를 직접 배우며 한국인의 겸손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알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타국의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문화예술공유회를 통한 효과성은 무엇인가
이번 문화예술공유회는 도미니카공화국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부스에 직접 참여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국립예술학교 관계자들과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인 문화예술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미술 작품 전시와 K-POP 공연을 통해 단원들이 진행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선보임으로써 프로젝트봉사단 사업의 가시성을 높이고, 향후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KOICA 프로젝트봉사단 사업에서 ReDI(글로벌발전연구원)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번 정부는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에 따라 문화ODA를 새로운 중점 협력 분야로 채택했다. 글로벌발전연구원은 이러한 정부 기조에 맞춰 문화ODA를 수행해 왔다. 도미니카공화국 프로젝트봉사단은 그중 하나의 사업으로, 문화예술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모한다. 특히 K-ODA 확산을 위해 프로젝트봉사단을 통해 학생, 지역주민, 기관 관계자에게 K-Culture를 알려왔다.
해당 사업은 문화ODA 주제의 유일한 프로젝트봉사단 사업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문화부와 국립예술청의 관심이 높다. 앞으로도 글로벌발전연구원은 K-ODA 확산과 문화ODA를 위해 단원과 현지 기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발전연구원 소개
글로벌발전연구원은 2011년 창립된 개발협력 분야의 글로벌 싱크엔두탱크(Think and DO Tank)다. 공동체 재생, 주민 권한 강화, 역량개발, 지식제도 혁신의 4대 전략목표를 갖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최고의 지식 파트너로서 개발도상국의 빈곤층을 위한 연구·평가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