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호주 모나쉬대와 국제학술대회 개최

‘선취적 인프라’ 주제로 6개국 40여 명 연구자 참여해 최신 성과 공유

2026-03-11 15:12 출처: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지난 2월 23일~24일 양일간 호주 멜버른 모나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및 이머징 테크놀로지 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에 걸쳐 호주 멜버른 모나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및 이머징 테크놀로지 연구소(Emerging Technologies Research Lab)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이머징 테크놀로지 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소장인 사라 핑크(Sarah Pink) 교수, 모나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 학과장 피터 애디(Peter Adey) 교수와 함께 공동 기획했다. 핑크 교수는 기술이 인간의 삶과 문화, 감각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인류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애디 교수는 모빌리티 연구 분야의 대표적 학자로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의 일반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선취적 인프라(Anticipatory Infrastructures)’로,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과정에서 인프라가 수행하는 역할을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한국, 호주, 영국, 독일, 폴란드,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40여 명의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이 참여해 AI와 자동차,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생태, 돌봄 등을 중심으로 인프라의 시간성·권력성·사회적 조건을 분석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웨스턴 시드니대학교의 밀라니 수르(Milani Sur) 교수가 인프라의 양면성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에서는 이진형·김태희 HK교수와 양명심·우연희·윤홍석·이미애·임보미 HK연구교수 등이 문학, 법학, 박물관학, 디자인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인프라의 선취적 성격과 사회·문화적 함의를 탐구한 연구를 발표했다.

학회 첫날인 2월 23일에는 모나쉬대학교 수석부총장 겸 국제부총장 크레이그 제프리(Craig Jeffrey) 교수가 주최한 공식 리셉션이 열렸으며,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향후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은 “모나쉬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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