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과 한국여성리더연합이 여성의 임파워먼트 강화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여성재단)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과 한국여성리더연합(회장 김덕재, 왕미양)은 지난 11월 25일 서울 강남 SC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여성의 임파워먼트 강화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과 노지은 사무총장, 한국여성리더연합 김덕재 회장, 왕미양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전문가 및 기업인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교류 △한국여성재단 한여리 기금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며 다양한 여성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이날은 한국여성리더연합 회원들의 ‘2025 송년의 밤’ 행사 날로, 회원들이 함께하는 한여리기금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여성재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조성될 한여리 기금을 통해 다양한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 전문가, 기업인을 대표하는 분들의 모임인 한국여성리더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함께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 사회의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여성 리더들의 연륜와 지식을 함께 나누고 사회공헌을 이끄는 실천가로서 앞장서는 한국여성리더연합 여러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리더연합 김덕재 회장은 “다양한 전문가 리더들이 함께 여성들의 성장과 지위향상 및 권익보호을 위해 활동하는 한여리 방향과 한국여성재단의 활동이 이번 MOU를 통해 사회적으로 더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서 한여리기금 또한 시작할 수 있었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리더연합은 대한민국 대표 여성단체 및 전문직 단체의 회장단으로 구성된 리더십 연합체로, IT, 경제, 벤처, 법조, 언론, 회계, 건설,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도전·협력·나눔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 문화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민간공익재단으로,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호혜와 돌봄이 실현되는 성평등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성평등문화확산, 여성인권보장, 여성임파워먼트, 다양성존중과 돌봄사회지원 등의 영역에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