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대천, 신곡 ‘네게 가는 길’ 발매

중의적 메시지와 Ed Sheeran 오마주… 아트워크·뮤직비디오·키트앨범 공개

2025-09-30 12:00 출처: 디씨피레코드

윤대천 ‘네게 가는 길’ 재킷

윤대천 ‘네게 가는 길’ 뮤직비디오

서울--(뉴스와이어)--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9월 30일 낮 12시, 새로운 싱글 ‘네게 가는 길’을 발매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키트앨범을 출시했다.

이번 곡은 ‘너에게 가는 길 = 나에게 가는 길’이라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아, 사랑하는 이를 향한 설렘과 동시에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윤대천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맡았고, 그가 활동하는 레이블 디씨피레코드(DCP Record)에서 기획·제작했으며 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원 유통·배급됐다.

‘네게 가는 길’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진 이번 곡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Ed Sheeran의 ‘Photograph’에서 영감을 받아 편곡적으로 오마주한 부분이 특징이다. 윤대천은 “Ed Sheeran의 음악에 큰 존경을 담았다”며 “그의 음악이 주는 진심 어린 울림을 제 방식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걸어가는 길에서 느끼는 설렘과 불안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담겼다. ‘네게 가는 길 위에서 어색하고 모자란 마음뿐일지라도 난 걸어가’라는 구절은 부족하지만 끝내 다가가고자 하는 진심을 표현하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윤대천은 이번 곡에 대해 “누군가를 향한 길이 결국 나를 찾아가는 길일 수도 있다”며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불안하지만 끝내 걸어가야 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앨범 아트워크 또한 주목할 만하다. 거울에 비친 듯 좌우로 마주 선 인물의 모습은 ‘너’와 ‘나’를 동시에 암시하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네’라는 글자가 ‘내’로 이어지는 순간이 숨은그림찾기처럼 표현돼 있다. 이는 ‘너에게 가는 길’이 곧 ‘나에게 가는 길’이라는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장치로, 감상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곡의 가사처럼 이른 아침 눈을 뜨는 장면에서 시작해,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향해 걸어가는 여정을 따라간다. 여정 속에는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으며, 음악 자체가 곧 ‘너’이자 ‘나’가 돼 자연 속 위로와 휴식을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결국 사랑하는 대상(꿈, 음악 혹은 너)을 향하는 길이 곧 자신을 발견하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완성한다.

한편 윤대천은 2018년 싱글 ‘Me Lody’로 데뷔한 이후, 정규 앨범 ‘Crescents’(2024), 싱글 ‘이상기후 왔나 봄’(2025) 등을 발표하며 감성적인 사운드와 진솔한 메시지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넓은 음역과 몽환적인 분위기, 직설적이면서도 중의적인 가사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구축해 온 그는 이번 신곡 ‘네게 가는 길’을 통해 또 한 번 따뜻한 울림과 새로운 해석의 여운을 남기고 있다.

디씨피레코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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