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재단, AI 디자인 플랫폼 ‘아블로’ 통해 팬 참여형 커스텀 굿즈 스토어 공개

AI 기반 디자인과 블록체인 기술 결합해 공정한 수익 분배 구조 구축

2025-06-11 09:32 출처: 스토리

스토리 로고

샌프란시스코, 미국--(뉴스와이어)--IP 블록체인 생태계를 육성하는 스토리 재단이 자사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된 AI 디자인 플랫폼 ‘아블로(ABLO)’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한 팬 참여형 커스텀 굿즈 스토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굿즈 스토어는 창작자가 AI 디자인 툴을 활용해 자신만의 커스텀 의류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로, △아디다스(Adidas) △챔피온(Champion) △발망(Balmain) △스마일리(Smiley) △판가이아(Pangaia)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개인 창작자들도 손쉽게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기획부터 유통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창작자 주도의 디지털 IP 생태계가 한층 더 확장되고 있다.

아블로는 AI 디자인 툴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의류 및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중개자 없이 자유롭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창작자는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유명 브랜드와 함께 전 세계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도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창작물은 스토리 블록체인상에 토큰화돼, 창작자의 권리가 명확히 기록되고 보호된다.

스토리는 아블로를 통해 디지털 창작물의 권리 보장, 공정한 수익 분배,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창작물이 팬이나 다른 창작자에 의해 2차 창작되거나 리믹스되는 경우에도 최초 창작자에게 자동으로 수익이 배분되는 구조를 갖춰,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창작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블로는 매주 새로운 창작자와 함께 팬 참여형 테마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에는 ‘Iconize’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출신 아티스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르코 페레로(Marco Ferrero)가 참여했다. 독창적인 비주얼 감각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그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꼽힌다. 해당 컬렉션은 미국 기준 6월 10일 정식 출시된다.

앞서 아블로는 크록스(Crocs)와 협업해 AI 기반 커스텀 지비츠(Jibbitz)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일반인들도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크록스 지비츠를 디자인하고, 이 제품을 크록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한 것이다. 이 과정 역시 스토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 창작자 라이선스 관리와 수익 분배를 자동화한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아블로는 창작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스토리 재단은 앞으로도 아블로와 같은 창작자 중심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창작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