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글로벌 자동차 플라스틱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 발표

3년~5년 내 CO2 배출 최소화 위해 글로벌 자동차 부문 내 플라스틱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2022-12-21 14:34 출처: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자동차 플라스틱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Automotive Plastics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플라스틱으로 차량 무게를 1kg 줄이면 차량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약 20kg 줄일 수 있다. 더욱이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갈수록 엄격해지는 규제들이 자동차 OEM사들로 하여금 경량 소재를 찾게 해 자동차 플라스틱 시장 성장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글로벌 자동차 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2021년 312억9000만달러에서 2028년 450억7000만달러로 약 5.3%(CAGR)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소재 산업부의 브라이언 발머 연구원은 “특히나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에는 엔진 및 연료 배터리 팩 등 기존 엔진룸의 부품 교체가 꼭 필요하다”며 “이로 인해 앞으로는 기존의 차량 엔진룸 관련한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는 줄고, 전기차와 관련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부품에 대한 플라스틱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내에서 지속 가능성과 탈탄소화가 부각되면서 앞으로 3년~5년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대안에 따른 플라스틱에 관한 수요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자동차 OEM사들은 재활용 업체와 협업해 재활용 기술 개발에 힘쓰거나 공급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재활용 업체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플라스틱 시장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전략들이 중요하다.

·PBT (Polybutylene Terephthalate)와 PA (Polyamide)를 제공하는 플라스틱 제조사들은 플라스틱 기반 부품, 특히 배터리 하우징 개발 및 확장을 위해 자동차 OEM 사와 협력

·수지(resin) 공급사들은 부품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버진 수지(virgin resin)로 만든 부품과 동등한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재활용 부품 개발

·자율주행차 기술에 응용하기 위해 플라스틱 생산자들은 친환경(zero-to-minimal) 신호 인터페이스와 원활한 신호 송수신 보장

·폴리머 기업들은 비용을 크게 추가하지 않고도 더 가벼운 부품 개발을 위해 하이브리드 또는 열가소성 복합재 개발을 통해 성장 기회 창출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60여 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 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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